가평군은 10일 자치행정의 만족도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인사운영 계획의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경력 및 서열중심에서 탈피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승진시키고 사람중심의 적재적소 조직 운영에 중심을 두기로 했다.
또 희망보직제, 직위공모제, 드래프트제, 실적가산제, 특별승급제를 운영해 능력과 성과, 유연성과 기민성을 가진 조직으로 만들기로 했다.
실례로 실과소장이 선호 직원을 선택하는 드래프트제는 일종의 인력풀제로 부서장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직원간의 창의성과 창조성 함양을 꾀해 조직의 새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 및 능률중심의 인사운영시스템은 격무부서의무근무제, 실적가점제, 특별승진(승급)제로 요약된다,
업무개선, 투자유치, 예산절감 및 확보등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해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개개인의 능력향상을 꾀하며 조직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능력과 성과, 투명과 경쟁, 속도중심의 개방형인사 혁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인사상 배려로 요약할 수 있다”고 이번 인사시스템의 핵심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