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를 공공디자인 원년의 해로 정하고 공공시설물에 디자인을 접목시키기로 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관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지역의 정체성이 투영된 도시이미지를 확립해 에코피아-가평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공공 공간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얼굴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규로 설치하는 공공시설물과 누호교체 시설물에 디자인을 접목시켜 시각이미지 정체성 확보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차별화된 이미지와 색으로 가평의 정체성과 편의성을 확립하기 위해 설계심사 및 일상감사 대상사업에 디자인 관련사업을 포함시켜 문화와 미래를 창조하고 자치행정과 지역의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사업계획수립과 실행시 공공디자인 담당부서의 협의·자문등을 거쳐 디자인의 질적 수준향상과 확산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