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옥(경기도스쿼시연맹)이 2010 회장배 전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8강에 올랐다.
박은옥은 11일 인천 이스파스포츠센터 스쿼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여자일반부 박영미(울산스쿼시연맹)와의 16강전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3-0(11-3 11-0 11-2) 완승을 거뒀다.
남고부에서는 지창복(인천 대건고)이 박종환(대전 한밭고)에게 3-0(11-9 11-6 11-7)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했으며, 남대부의 한승철(한양대)은 한휘섭(건국대)을 3-0(11-7 11-7 11-6)으로 따돌리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남자일반부의 정영준(경기도스쿼시연맹)은 임영묵(충남스쿼시연맹)을 3-0(11-4 11-4 11-6)으로 눌렀고, 조광호(경기도스쿼시연맹)도 이호승(인천스쿼시연맹)을 3-0(11-4 11-3 11-2)으로 꺾고 각각 16각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