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6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가평지역 일대에서 민·관·군·경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고 적 침투전술에 입각한 단계별 방호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야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기간 중 병력및 차량의 실제이동이 실시되고 일부지역에서는 용의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위해서 임시 검문소를 설치, 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간 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을 사용하게 되므로 놀라거나 혼란이 없기를 당부하며 특히 가축이나 농작물,경작지 등에 대한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빈틈없는 예방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훈련기간 동안 “전투모에 적색띠를 착용한 군인"들을 발견시에는 훈련목적을 위해 적을 가장한 훈련 병력이므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하여 훈련이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