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환경정비에 들어간다.
16일 군에 따르면 해빙기와 영농, 봄철을 맞아 도로관리 효율화로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가평을 찾는 관광객에는 청정 가평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봄철도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군은 건설재난관리과장을 총괄로 하는 2개반 20명으로 정비반을 편성, 굴삭기와 덤프트럭등 장비를 동원해 57개 노선 399km에 대한 정비활동에 나선다.
군은 이 기간중에 경사진 언덕길과 급커브 길에 살포한 제설용 모래를 설치하고 도로파손, 차선도색, 가드레일, 도로안내판정비 등을 실시한다.
특히 도로 일부균열 및 파손과 시계불량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기동처리반을 투입, 48시간내에 보수해 도로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또한 측구준설 및 배수불량지구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예상지구에 대한 순찰 강화,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수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