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2연승이냐, 성남전 참패 치유냐.”
올시즌 전력을 보강하며 아시아 챔피언과 K-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수원 블루윙즈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정규리그 상위권 도약을 노리며 19일 수원에서 맞붙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인 감바 오사카 전 무승부에 이어 K-리그 개막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 현대에 1-3으로 패하면서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수원은 지난 6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한 데 이어 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 싱가포르 암드포스 전을 2-0 승리로 이끌며 부활을 예고했다.
특히 수원은 부산 전에서 지난해 깊은 부진에 빠졌던 서동현이 2골을 기록하며 제 기량을 찾아가고 있고 새롭게 영입한 브라질 용병 호세모따도 부산 전 2골에 이어 암드포스와의 경기에서도 1골을 기록하며 국내리그에 적응하고 있어 인천을 제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또 암드포스 전에서 통쾌한 중거리 프리킥 슛을 선보인 주닝요가 세트피스상황에서의 득점율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부상에서 회복한 하태균도 인천 전 출장을 대기하고 있고 수원의 분위기는 최상을 유지하고 있다.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은 무엇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은 것을 높이 평가하며 인천과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확고히 하겠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반면 인천은 지난 14일 성남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6골이나 내주면서 참패를 당해 팀 분위기가 침체돼 있는데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신예 유병수가 올 시즌 아직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기다. 인천은 침체된 팀 분위기 반전을 수원 전으로 잡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인천은 지난해 수원과 두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로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과 성남 전을 제외하고 올 시즌 열린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짠물수비를 성공적으로 펼친 것을 되새기며 수원 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시즌 2연승에 도전하는 수원과 성남 전 참패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다시한번 짠물 수비를 펼치겠다는 인천 중 승리의 여신이 어느 팀에 미소를 보일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수원은 인천 전을 ‘블루랄라 캠퍼스데이’로 지정해 학과 친구나 동아리 친구들을 10명 이상 모아 구단에 신청하면 특별 초청 혜택을 주고 대학생 팬들을 위해 최근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 장근석을 시축자로 초청했다. 또한 이번 경기부터 남문과 경기장을 오가는 블룰랄라 셔틀버스도 시범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