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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수도권 공석 당협위원장 인선

수원 4개 지역 위원장 친이 2명·친박 1명·중도 1명 구성
6·2 지방선거 영향 귀추 주목… 공천 작업 본격화 전망

한나라당이 18일 그동안 1년 가까이 사고당협으로 분류됐던 당협위원장 인선을 마무리 했다.

수원 장안당협위원장에 전 경기일보 편집국장 박흥석 위원장, 수원 영통에 고희선 전 화성을 국회의원, 오산에 공형식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대구 지역본부장을 임명됐다.

특히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됐던 수원 영통구와 장안구 당협위원장에 친이계와 친박계가 나란히 한자리씩 나눠 갖게 됐다.

이로써 수원지역 4개 당협위원장은 친이계 2명(정미경의원.고희선위원장), 친박계1명(박흥석),중도성향 1명(남경필의원) 등으로 구성돼 6.2지방선거 공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영통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 고희선 전의원의 경우 18대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이후 지역구를 옮겨 다신한번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 지난해 10.28 재선거 공천에서 한차례 아픔을 맛본 박흥석위원장도 본격적인 현실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공형식 오산당협위원장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대구 지역 본부장을 지낸 정치신인으로 친이계로 분류되고 있다..

이로써 사고당협으로 분류됐었던 3곳의 당협위원장 인선이 마무리 되면서 혼선을 빚어오던 광역의원 기초의원들의 공천작업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그동안 이 3곳의 지역에서 6.2지방선거를 준비해오던 도의원과 시의원들은 당협위원장의 공석으로 인한 공천에 혼선을 빚어왔다.

시의원 출마 예상자 A씨는 “그동안 사고당협으로 묶여 있어서 공천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었다”면서 “더군다나 누가누가 될 것이란 소문은 도는데 인선은 결정나지 않아 혼란스러웠는데 앞으로 공천 문제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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