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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챔프결정전 1승 남았다

박정은·로벌슨·이종애 활약 국민銀에 3점차 승… 다섯시즌 연속 진출 눈앞

 


‘농구 명가’ 용인 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삼성생명은 22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명품 포워드’ 박정은(19점·10리바운드)의 극적인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뒤 킴벌리 로벌슨(21점·9리바운드)과 이종애(21점·11리바운드)의 골밑 연속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으며 85-82, 3점차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로써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24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차전을 비롯한 남은 세 경기 중 1승만 챙기면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1쿼터에 장선형과 강아정, 변연하의 미들슛을 막지 못해 고전한 삼성생명은 슈터들의 슛 난조까지 겹치며 17-22로 뒤진 채 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선수민의 미들슛과 로벌슨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선 삼성생명은 변연하, 강아정의 3점슛과 장선형의 미들슛으로 버틴 국민은행에 38-42, 4점차로 다가섰다.

삼성생명은 3쿼터들어 변연하에게 연속 3점슛을 얻어맞으며 3분41초를 남기고 42-52, 10점차까지 뒤졌지만 이미선, 이종애의 자유투와 박정은의 3점슛으로 다시 추격의 고삐를 당겨 56-62, 6점차로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박정은의 3점슛과 로벌슨의 레이업슛으로 61-62, 1점차까지 쫒아간 삼성생명은 이후 5분여 동안 2득점에 그치며 변연하의 3점슛으로 달아난 국민은행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는 듯 했다.

4쿼터 종료 1분47초를 남기고 66-73, 7점 뒤진 삼성생명은 이종애의 2점슛과 이미선의 자유투로 추격에 나선 뒤 종료 46초를 남기고 던진 로벌슨의 3점슛이 그대로 림에 꽂치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72-73, 1점차로 좁혔다. 4쿼터 종료 22초를 남기고 국민은행 김영옥에게 중거리슛을 허용, 72-75로 패색이 짙었던 삼성생명은 종아리 근육 부상 투혼을 펼친 박정은의 3점슛 버저미터로 극적인 동점을 이루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기세가 오른 삼성생명은 연장 초반 로벌슨과 이종애가 국민은행의 골밑은 잇따라 공략하며 역전에 성공, 81-75까지 달아나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국민은행은 변연하가 26점, 12어시스트로 분전하고 정선화도 22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노련미를 앞세운 삼성생명의 벽을 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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