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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원 “ 中팀 잡고 16강 가자”

5경기중 1실점 공수 완벽조화 - 부상선수 복귀·선수기량 향상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하는 성남 일화와 수원 블루윙즈가 중국 프로팀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 선점에 나선다.

성남은 23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불러들여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갖는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를 각각 2-0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성남은 궈안 전을 승리로 이끌어 일찌감치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겠다는 각오다.

K-리그에서도 2승1무(승점 7점)로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3위에 올라 있는 성남은 올해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에서 모두 5경기를 치르면서 무려 14골에 단 1실점밖에 기록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다.

성남의 상대인 궈안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성남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성남(골득실 +4)에 1골이 뒤져 2위를 지키고 있어 성남을 잡고 선두자리에 올라서겠다고 벼르고 있어 한중 축구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라돈치치(2골)와 몰리나(3골), 파브리시오(3골) 등 외국인 용병 3인방이 무섭게 불타오르고 있고,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그물 수비’의 새로운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성남은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지만 궈안이 멜버른 빅토리와 가와사키를 각각 1-0, 3-1로 연파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G조에서 1승1무로 선두를 달리는 수원도 같은 날 허난 전예(중국·2무)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수원은 최근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고 주닝요와 호세모따 등 용병과 서동현 등 국내파 선수들의 기량이 갈수록 나아지고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차범근 감독은 22일 중국 정저우 항하이스타디움에에서 기자회견에서 “허난과 경기에서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은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올랐다. 중요 포지션의 선수들이 아직 빠진 상황이라 전력 손실이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뒤지지 않는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과 한중전 승리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는 성남과 수원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승리를 챙길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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