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31일까지 새봄을 맞아 주민들이 보행하는 도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가로등·보안등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를위해 감전사고등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로등 고장발생을 줄이기위해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분전함 71개소와 1146개의 가로등 시설에 대해 안전정밀점검을 벌인다. 정밀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전기안전점검반 6명이 관내 모든 가로등 시설을 노선별로 순회하며 가로등을 켜놓고 지지상태,전기누전상태,선로절연상태,제어함 시설 안전여부 등을 점검및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로등시설 절연저항측정,부하설비조사,가로등및 분전반 개폐기 동작상태,절연저항및 접지저항측정,감전사고 우려여부 등을 정밀점검하게된다.
한편 군은 정밀안전진다 종합결과 토대로 전기설비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전기안전사고 우려가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대책을 수립해 보수및 교체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