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24일 투표권 없는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염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청소년정책을 발표하고 “수원시장이 되면 수원시내 25만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확대, 자원봉사활동 지원 체계화와 대폭적인 지원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염 예비후보는 “청소년 유해업소 차단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가 안전한 가로 환경조성 및 도시디자인 도입, 어린이를 위한 공공문화 기반 확대, 안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혔다.
또 “사람을 키우고 사람에 투자하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 정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