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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여성 실질적 정치참여 기회 확대

국회의원 지역구 1곳, 광역·기초의원 ‘여성의무공천’

민주당이 오는 6.2동시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지역구 1곳에서 도의원 내지 기초의원 참여를 보장키로 하는 등 정치권에 여성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경기도당도 중앙당의 이같은 방침을 적극 수용키로 했다.

노영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최고위원회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여성공천방안을 논의해 의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국회의원 지역구별로 광역·기초에서 최소 1개 이상의 선거구를 여성의무공천 선거구로 지정키로 했다.

또한 광역의원 선거구에서 여성출마자가 있을 경우 가급적 우선 공천하고, 기초의원 선거구도 가·나·다 선거구 중 가 선거구를 여성 몫으로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노 대변인은 “오늘 의결된 모든 내용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실질적으로 수행될 사항들로 민주당은 앞으로 여성의 실질적 정치참여를 위한 길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자평한다”고 말했다.

중앙당의 이 같은 결정에 경기도당 공심위 역시 이를 적극 반영키로 했다.

경기도당 관계자는 “중앙당이 결정하면 도당은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맞다”며 중앙당이 결정한 여성공천 방안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기초의원 대부분 지역마다 여성후보자가 1명씩 있다”며 “중앙당이 결정한 여성공천 방안을 추진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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