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31일 수원시 인계동 분회 노인정을 방문, “청춘을 수원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이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임기내 경로당과 노인정에 대한 환경개선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염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권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한 후 “노인들에 대한 사회복지 예산을 늘려 ‘노인들 일할 수 있는 자립생활 지원센터’ 운영,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보호자가 필요없는 병원’을 추진토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염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좌절을 느끼고 자살을 시도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며“‘자살예방센터 상담사의 확대’와 함께 어르신 말벗 해주기와 웃음드리기 활동, 소규모 문화활동도 벌이는 ‘경로당·노인정을 찾아가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