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출마 선언한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이종걸 의원과의 당내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대책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들어갔다.
경선대책위는 위원장에 김부겸 의원(3선, 군포), 총괄본부장에 김태년 전 의원(성남수정지역위원장), 비서실장에 이기우 전 의원(수원권선지역위원장), 대변인은 박공우 변호사와 유은혜 전 민주당 수석대변인 등으로 구성됐다. 경선은 국민여론조사 50%와 당원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종 경선은 오는 11일(일) 오후 2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합동연설회를 연 뒤 당선자 발표 및 공고를 거쳐 13일까지 후보자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