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7일 시가 지역 기업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정보박람회를 개최해 일시적인 구직이 아니라 영구적인 구인구직 결과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제분야 정책발표를 통해 “정부와 도가 주최하는 광역단위 구인구직박람회와 별도로 시가 지역 단위 일자리정보박람회를 연 4회 열어 지역성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직자는 정보부족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기업은 필요한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1분기는 청년, 2분기 중장년, 3분기 여성, 4분기 종합 등 분기별로 특성화된 박람회로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밖에 현장체험 등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상품 전시를 통해 유망기업을 홍보하고 구직자가 기업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등의 일자리 정책을 점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