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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하남 면접심사서 ‘흠집난’ 후보 속속 드러나

6.2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하남시 예비후보들이 면접심사를 거치면서 후보들의 흠이 드러나는 등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하남시 예비후보는 여·야 시장 후보를 비롯 모두 35명으로 이 가운데 A시장후보는 2년 전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공심위 면접 과정에서 뒤늦게 드러났다.

기초의원 예비후보 B씨 등 3명은 당적을 바꿔 철새 논란과 함께 일부 당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또 후보 중 폭력전과를 비롯해 건축법 위반 등 전과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면접을 통해 소명기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졸 학력의 후보가 있는가 하면 대학원 출신 석사 후보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지난 6일 하남시장선거 추가 공모에 공천서류를 낸 박영길 전 도의원은 지난 총선에 이어 또 다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 7전8기에 나섰다.

윤완채 전 도의원, 김병대 시의장 등 현역 의원 6명이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공천결과 예측이 어렵다.

이 밖에 박순창 전 시의원이 나선거구에서, 주민소환으로 의원직을 잃은 유신목 전 시의원은 가선거구에서 각각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한편 여성 예비후보는 3선고지를 향한 홍미라 시의원과 무소속 출마자 등 모두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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