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는 인재양성을 위해 광명시에 3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는 광명시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9일 시를 방문, 이효선 광명시장에게 광명애향장학기금에 써 달라며, 장학 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
농협중앙회의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난 2000년 최초 기탁 이래 7번째로 이번 기탁금을 포함한 농협중앙회의 장학기금 총 기탁액은 19억원이 되며, 광명애향 장학기금은 총 60억8천만원이다.
(재)광명애향장학회는 지난 1999년 10월 설립 이후 해마다 우수교원과 성적우수 학생,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장학금 수혜인원은 총 1천392명으로 올해에도 10명의 우수교원과 1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4월 중 2억7천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광명애향장학회는 앞으로도 가정환경이 어렵고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전향적인 교육을 통해 ‘일등교육도시 광명’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