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춘계 시장기 종합 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이 지난 11일 광명 실내 체육관에서 이효선 시장 및 내외귀빈, 선수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 외부 잔디구장 개장식과 함께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종목별 선수 발굴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체육 유공자 표창수여가 진행됐다.
또 축구를 비롯해 10개 종목 경기가 5월 말까지 실내체육관 및 각 보조경기장에서 동호인, 동별, 직장팀별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08년 춘계 시장기대회 때 종목별로 지루하게 이어지던 개회식의 관행을 과감하게 탈피, 시간과 예산절감의 효과가 있어 참여 선수와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효선 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는 것이 시 체육·생활체육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상호 경기력 향상 유발과 더불어 지역대회 개최를 통해 경험의 축적과 함께 상호교류와 우의를 더욱 다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