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과 남이섬을 잇는 가평 짚-와이어(Zip-wire) 착공식이 지난 17일 달전리 선착장에서 있었다.
이 사업은 달전리 남이섬 주차장에 약80m 높이의 주 타워를 설치, 자라섬~남이섬 하강 타워간을 와이어로 연결해 도르래를 타고 들어가게 하는 신종 레저스포트다.
또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돼 총 길이 1천410m, 주타워 높이 80m, 자라섬과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묘미를 만끽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라섬은 28만3천여㎡의 면적의 캠핑장을 보유, 지난해 자라섬 국제페스티벌, 자라섬 1월축제 등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열어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김문수 지사, 이진용 군수, 강우현 (주)남이섬대표, 김명수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