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1일부터 28일까지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10호’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예금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시장 상승 또는 하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1년 만기의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고수익 상승형은 코스피200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 범위에서 상승하면 최고 연 12.6%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주가지수가 예금기간 중 1회라도 30%를 초과해 상승하면 연 4.5%로 수익률이 조기 확정된다.
안정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 이상 상승하면 연 5.16%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상승 안정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 시 연 7.8%, 20% 이내 상승 시 상승률의 39%가 수익률로 결정된다.
고수익 하락형은 코스피200 지수가 장중 30% 이내 하락 시 연 14.7%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장중 3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연 4.5%로 수익률이 조기 확정된다.
총 2천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최소 가입액은 창구 가입 시 300만원, 인터넷 가입 시 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