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렬 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새벽 5시부터 군포시 한 지역에서 미화원을 만나 그가 하는 일을 직접 체험했다.
부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면 군포시의 새벽을 흔들어 깨우는 시민들과 자주 만나겠다”며 “남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시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야 시민들의 답답한 심정을 많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둘러 구역담당 미화원보다 열심히 새벽을 열어 두 시간이 넘는 작업을 마친 후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가진 휴식시간에 시종 미화원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