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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정두언 “경기지사 빼고 백중·열세”

한, 수도권 단체장 선거 비관론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인 정두언 의원은 지방선거와 관련, 25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조사를 빌려 경기지사를 제외한 수도권 광역단체 모두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 상황이 아주 안 좋다. 괜히 엄살을 떤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수도권의 경우 백중열세가 팩트”라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0%p 이상 벌어지고 있다고 하나 실제 선거에 돌입하면 지지율 격차가 급격히 좁혀지게 되면서 역전도 가능하기 때문에 대세론을 안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실제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선거 당시 김민석 당시 후보에 비해 10%p 뒤지다가 마지막에 2~3%p 뒤진 것으로 여론조사에 나왔으나 역전해서 이긴 사실을 언급하면서 대세론에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서울 강남을 제외하고 수도권 단체장 모두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정 의원은 “비상할 때는 비상하게 대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심각하며, ‘설마’하고 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미 심판을 받은 경제발목 세력이 부활하면 우리나라는 그리스처럼 다시 내리막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면서 “친노(친노무현) 불량세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 한명숙, 유시민, 송영길, 이광재, 안희정 등 야당의 수도권 단체장 후보들은 모두 과거에 비리로 처벌받았거나 비리에 연루된 사람이며 심지어 정계 은퇴까지 선언한 사람도 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들 친노 불량세력이 부활을 꿈꾸고 있는데 국민을 바보로 알고 조롱하는 격”이라면서 “이미 심판을 받은 세력이 현 정부를 심판한다고 하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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