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포시 제1선거구 경기도의원 경선이 27일 군포시 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경선에는 송용순(여)(사)군포연구원장,최경신 전 청와대 행정관,권원혁 전시의회 의장 등 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정견발후 1천300여명의 대의원 투표로 공천자가 결정된다.
권 예비후보는 2·3·4대 시의원을 지낸 경륜으로 도의원 예비후보로 나섰고 18대 총선에서 지역 총괄직능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과 학교운영위원회,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송용순 (사)군포연구원장도 4년 전 출마해 낙선한 후 절치부심하며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기존도시와 신도시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천을 기다리고 있으며 최경신 전 청와대 행정관은 군포시장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도의원 예비후보로 급선회한 바 있다.
특히 최경신 후보에 경우, 이미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끝났으나 김 의원이 보좌관을 대동하고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면접심사 1시간 전에 도의원 공천신청서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당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