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철산동 449-1번지상에 시립도서관 및 공공업무시설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총 예산 329억4천만원을 투입,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시립도서관 및 공공업무시설(동 주민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어린이 건강증진센터, 주민자치센터)의 복합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곳에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시민들의 지식정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시립도서관, 공간협소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철산3동 주민센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보건행정의 체험공간을 위한 어린이 건강증진센터, 청소년들에게 건전 문화공간과 쉼터를 제공하는 청소년문화의 집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상징성, 기능성, 예술성을 갖춘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건축설계경기(현상공모)를 통해 지난 지난해 5월 응모작품을 접수 후 우수작품을 선정,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시는 공사비 254억원을 들여 2012년 10월말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