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 국비확보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신성장 동력과 지역개발욕구및 에코피아-가평비전 전략추진을 위해 재정수요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가용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부군수를 단장으로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로하는 2011국가예산 확보대책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국비지원사업의 최대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단계인 6월까지 주무부처를 대상으로 방문설명 활동을 적극 전개해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 효과 등을 이해시켜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의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목표액은 2010년도 당초확보액(702억원)보다 49.6%증가한 1천50억원으로, 이는 저탄소 녹색도시를 실현하기위한 수변문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숲테라피 로드조성 등을 위한 재원이다.
또 대기및 수질환경개선과 생활용수공급 등을 위한 폐기물전처리시설, 환경기초시설보강에 81억5천만원, 공여지 주변지역지원에 30억원 등 주요 국고보조사업 363억3천400만원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