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산본병원, 산본한방병원, 산본치과병원)은 29일 신관 12층 회의실에서 피겨 유망주 국가대표 곽민정(수리고1) 선수에 대해 진료후원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협약에 따라 ‘제2의 김연아’로 평가받는 피겨스케이트 유망주 곽민정 선수는 이 병원에서 부상에 대한 진료 및 치료, 검사, 진단, 예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병원 측은 진료 외에도 전지훈련비 보조 등 곽 선수가 연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곽민정 선수는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많은 응원을 해주시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 군포시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길 수리고 교장, 이문구 빙상부장과 한나라당 부창렬 군포시장 후보와 민주당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 김판수 군포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곽 선수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