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관절염을 예방하고 관절의 효능증진을 위한 수중 운동교실을 운영 중이다.
2일 가평군에 따르면, 노인만성질환의 유병률과 관절염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관절염 효능증진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실은 물의 부력을 이용, 운동동작과 오락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촉진함으로써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변형을 예방하는 전신운동으로 관절염질환을 가진 135명의 맞춤형방문보건 노인들이 그 대상이다.
대상자들은 관절의 통증정도와 유연성, 체중등을 사전 평가하고 사후에 재평가해 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 전체 인구의 17%가 관절염을 안고 있어 이를 완화하고 예방을 목적으로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높은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로 군민의 건강한 관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