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산지, 개발, 개간등 인허가지 3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허가과장을 반장으로 한 4개조가 지반침하, 우수배출, 낙석예방, 재해예방시설 등 사업장내의 전반적인 재난위험 요인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추방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선 호우에 의한 토사유출, 붕괴, 사면 슬라이딩으로 인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사업장의 재해예방시설 설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이에따른 특별대책이 마련된다.
이밖에 군은 재난없는 무재해 지역을 이루기위해 건설공사장, 절개지, 축대, 옹벽, 비탈면등에 대해서도 오는 8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예방적 안전점검과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