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포시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은 김주삼 경기도당 대변인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상급식 전면실시와 일하는 도의원이란 슬로건으로 경험과 열정을 경기도와 군포시에 바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군포시의회와 경기도의원, 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대변인을 지내오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군포시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감이 자기들의 성향과 다르다는 이유로 소중한 자녀들의 도시락 예산까지 빼앗는 한나라당 도의원들에게는 결코 경기도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현재의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경기도의회를 생산적이고 도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드는 의회로 만들겠다”고 강했다.
그는 공약으로 ▲수리산 소각장주변 초막골공원 지표 식물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환경오염 관찰·감시 강화 ▲경기도에서 수도권고속직행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G T X사업의 금정-의정부 간 사업 조기 동시착공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