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자연재해로부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실시됐다.
가평군은 12~14일 집중호후, 태풍, 지진 등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으로부터 발생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군, 경찰, 소방, 군 부대 등 15개 유관기관 및 단체구성원 300여명이 참여해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필요성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기회를 얻음으로써 돌발재난에 대비한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이날 훈련은 수난구조정, 구조차, 구급차, 굴삭기 등 각종 장비 24대가 동원돼 고립자구조, 응급환자 이송, 제방복구 훈련을 펼쳤다.
13일은 가평교육청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학교 내 지진·화재 대피훈련을 통해 재난유형별 행동유형을 습득하고 14일은 문화재 화재발생 도상훈련이 실시돼 특수 재난대비 능력을 향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