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화기계화보병사단은 17~19일 가평 남양주 일대에서 군·관·경이 참가하는 지상협동훈련을 한다.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해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주민안보의식 고취와 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 훈련에는 군장병 5천500여명과 통합방위지원본부 100여명 참여, 주요 도로에 장갑차 등 궤도차량이 이동하고 검문소가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적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비해 통합훈련을 진행한다”라며 “수상한 자를 발견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전방지역에서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하여 검문소 운용, 봉쇄선 점령과 탐색격멸작전 등으로 진행되며 훈련기간 동안에는 37번 도로 등에서 병력과 차량, 장갑차등이 이동되며 17일에는 군·경합동 검문소도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