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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투리땅으로 만든 녹색 보물창고

1억8천만원 투입 쌈지공원 4곳 조성

도심지 내 유휴지와 자투리땅이 녹색창고로 변한다.

가평군은 도심의 녹색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꾀하고 쾌적한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쌈지공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억8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달까지 가평읍 읍내6리 마을회관 주변과 북면도대리 도로변 유휴지 등 2개소에 5천㎡규모로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설악면과 청평면 각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쌈지공원조성사업은 유휴지에 조경수식재, 산책로, 쉼터, 벤치 등을 설치해 도심을 녹지화해 가는 사업으로, 이산화탄소 흡수에도 기여하게 된다.

군은 쌈지공원을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도시미관의 향상은 물론 접근성과 쾌적성, 수용성을 극대화하는 등 자연순환형 도시속의 숲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심주변 자투리땅과 유휴지를 점진적으로 확보해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이를 에코피아-비전과 연계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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