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13일 연인산과 칼봉산 일원 43㎞를 달리는 ‘제4회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갖는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와 경기도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 크로스컨트리단체전 등 4개 부문에 79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가평군은 선수와 가족, 응원단 등 1천500여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 안전, 의료, 통신 등 각분야별 협조체제를 구축해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마쳤다. 특히 군은 올해 대회를 산소탱크지역으로서의 브랜드향상과 국민생활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대회 참가비중 1천원을 탄소캐쉬백(포인트)을 적립하는 행사와 연계한다.
군 관계자는 “대자연을 만끽하고 싱싱함과 자신감을 충족할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내년에는 코스를 다양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스포츠투어리즘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