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아름다운 동행, 소통과 통합의 길에서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다채로운 여성주간 행사를 연다.
시는 먼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복지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등 기념식을 갖고, 문요한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는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위한 열가지 열쇠’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또 대회의실 로비에서 꽃꽂이 전시회와 가정폭력 방지 빛 인권보호를 위한 그림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3일에는 산본중심상가 이마트 앞에서 8개단체가 참여해 군포가족사진전, 녹색성장실천캠페인, 천연비누만들기, 출산장려캠페인 등 전시와 체험부스도 열린다.
5일 오후 2시에는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말하기대회가 열리며 6일에는 여성권익을 주제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하모니’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상연된다. 7일에는 인기가수를 초청해 오후 7시 30분부터 시청 야외무대에서 기념 음악회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