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과 생활, 관광과 숙박, 공연과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녹색문화체험관이 가평읍 복장리에 2011년 조성된다.
13일 가평군에 따르면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이번 녹색문화체험관은 6천794㎡규모의 구 복장포초등학교 부지와 1천267㎡건물을 활용해 녹색성장, 홍보, 관광관, 숙박시설, 야외공연장, 수목원, 탐방로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녹색문화체험관 조성과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초 실시설계와 6월 조성공사를 거쳐 11월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녹색공간 구조가 확대되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실효성이 증대됨은 물론 새로운 녹색패러다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녹색문화체험관이 조성되면 체험과 수련, 생태, 교육, 문화 등 특색있는 친환경체험 공간이 조성돼 일자리창출과 지역발전 및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