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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태낙원 조성 앞장선다

가평 1억3천만원 투입… 280헥타 덩굴류 제거
산촌마을 정비·등산로 개설 등 체험공간 폭 넓혀

 


가평군은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잡목과 칡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하는 조림지 가꾸기 사업에 나섰다.

15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1억3천여만원을 들여 읍 경반리, 청평면 고성리 등 조림지 280헥타의 덩굴류와 잡목 등을 제거해 경제가치가 있는 건강한 숲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 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시초 및 칡, 다리 등 덩굴류와 잡관목을 제거해 조림목의 활착과 생육을 촉진케하고 나무가 곧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또한 군은 휴가 및 행락철을 맞아 주요 도로변, 관광지 주변 등에도 덩굴제거 및 가지치기 작업과 풀베기 작업을 병행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군은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의 수용성 확대를 통해 소득증대의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 숲테라피 로드, 쌈지공원, 산촌마을 조성, 등산로 개설 등 생태체험 공간 폭을 넓혀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은 숲에서 나온다”며 “녹색보물인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자원화에 소득향상을 꾀하고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전천후 산림가치 증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상실된 자연, 건강, 안전 농·임산물에 대한 공급처이자 휴양지로써의 중심적인 역할과 녹색 수도로서의 가치창출을 위해 산림휴양 기반시설 확충과 산악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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