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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임신·출산하면 혜택이 펑펑

아이낳기 좋은도시 만들기 온힘
임신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 전개

군포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임신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또 둘째아이가 태어나면 50만원, 셋째아이가 태어나면 1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셋째자녀가 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매달 5만원씩의 보육료도 지원해 준다.

임신 축하금은 지역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산부로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임신 20주부터 출산 전까지 보건소에 산모수첩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셋째아이 이상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경우 10%의 할인혜택도 주고 있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경우 가족관계등록부와 산모수첩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산모는 보건소가 발행하는 할인쿠폰을 가지고 군포지역 산후조리원 이용시 10%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군포시는 산후조리원 할인혜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출산가정에 체온계 등 출산용품 셋트도 제공은 물론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출산가정이 셋째아를 출산할 경우 2주 동안 산모·신생아 도우미도 파견한다. 출산 후 1년 이내 모든 산모는 무료로 골밀도 측정도 해준다.

김규태 보건소장은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군포만큼은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장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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