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사회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가평군 설악면체육진흥회는 20일 면민화합과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사회구현을 위해 건강걷기및 마라톤대회를 가졌다.
설악면사무소 광장을 출발해 설악중·고등학교정문, 사룡리 은 고개를 지나 면사무소광장에 도착하는 4.4㎞의 건강걷기와 건강걷기코스를 지나 수영인의 마을을 반환해 면사무소 광장에 도착하는 6.2㎞의 마라톤부로 나눠 열린 이날 대회에는 7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6.2㎞구간에서 실시된 마라톤부에서 1, 2, 3위에 입상한 남여 선수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2010년 군민의날 체육대회에 면 대표선수로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면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라며 “설악면민의 자긍심을 발휘해 자랑스럽고 누구나 살고싶은 고장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