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우루과이(22일 오후 11시·루스텐버그 로열 바포켕 경기장)
멕시코와 우루과이의 B조 3차전 결과에 따라 같은 조의 프랑스, 남아공의 희비가 엇갈린다.
멕시코와 우루과이는 나란히 승점 3(1승1무)을 기록하며 조 1,2위를 달리고 있어 비기기만 하면 사이좋게 16강에 진출한다. 이 경기에서 무승부가 나면 같은 시간 경기를 갖는 프랑스와 남아공은 기대할 것도 없이 짐을 싸야 한다.
이 때문에 멕시코와 우루과이는 느긋한 입장이지만 16강 상대국을 생각한다면 조 1위로 올라가는 것이 낫다.
멕시코는 베테랑 콰우테모크 블랑코(베라크루스), ‘멕시코의 메시’로 불리는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갈라타사라이) 등 신구 조화가 잘 이뤄져 이번 대회에서 8강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입증할 심산이다.
우루과이는 간판 골잡이 디에고 포를란을 앞세워 16강 능선을 가볍게 넘겠다며 벼르고 있다.
▲프랑스-남아공(22일 오후 11시·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경기장)
부진한 경기력에 팀 내분까지 겹친 프랑스와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워야 하는 남아공의 접전이 예상된다. 두팀 모두 일단 이겨놓고 봐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프랑스는 티에리 앙리와 프랑크 리베리 등 빼어난 선수들을 앞세워 큰 점수차로 이기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아공은 승리를 기원하는 홈팬들의 부부젤라 소리를 등에 없고 안방에서 주저앉을 수 없다는 투지로 맞선다.
▲그리스-아르헨티나(23일 오전 3시30분·폴로콰네 피터 모카바 경기장)
2승으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여전히 한국의 16강 진출의 열쇠를 쥐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꺾어준다면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나간다. 하지만 느긋한 아르헨티나는 디에고 메시, 곤살로 이과인 등 주전들을 모두 빼고 그리스와 맞붙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아직 16강 진출의 희망이 남아있는 그리스는 필승의 전략으로 아르헨티나에 맞선다. 그리스는 팀의 주장인 요르고스 카라구니스와 수비의 핵심인 비실리오스 토로시디스(올림피아코스)가 나이지리아와 2차전에서 타박상을 입어 따로 훈련을 치렀지만 경기 출전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한국팬들로서는 아르헨티나의 완승을 기원해야 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