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7월 말까지 광교산 문암골에서 백년수 정상까지 등산로 정비 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산수유, 나무수국, 산철쭉 등 1천370주와 고비, 맥문동, 비비추, 옥잠화 등 9천55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 백년수약수터에는 정자와 등의자, 피크닉의자, 운동시설물 등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백년수약수터를 재정비해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약수터 주변은 꽃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