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슬로바키아(28일 오후 11시·더반 모저스 마비다 경기장)
네덜란드는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둔데가 부상 때문에 2경기를 건너뛰었던 아르연 로번의 가세로 정상 정복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토털사커를 구사하는 팀답게 조별리그에서 판 페르시와 클라스 얀 훈텔라르, 디르크 카위트와 베슬러이 스네이더르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득점루트가 강점이다.
하지만 16강전에서 만나는 슬로바키아는 조별리그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이탈리아를 침몰시키고 올라온 복병 중의 복병이다. 간판 스타 마레크 함시크에다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몰아친 로베트트 비테크가 이끄는 공격진도 위협적이어서 네덜란드와 치열한 골 공방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칠레(29일 오전3시30분·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경기장)
남미지역 예선에서 1,2위를 차지한 브라질과 칠레가 16강전에 다시 만났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16강에서도 브라질은 칠레와 맞붙어 4-1로 크게 이겼고 남미 예선에서도 두 차례 맞붙어 브라질이 3-0, 4-2로 완승을 거뒀다. 루이스 파비아누와 호비뉴를 축으로 ‘하얀 펠레’ 카카와 지우베르투 시우바 엘라누 등 호화 미드필더진을 보유한 브라질이 쉽게 8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칠레는 마티아스 페르난데스가 이끄는 미드필드진과 움베르토 수아소, 마크 곤살레스 등 좋은 선수가 있지만 브라질에 비해서는 중량감이 떨어진다. 남미 예선에서는 10골을 넣었지만 이번 대회에 들어 골이 없는 수아소의 분발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