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7.8℃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4.0℃
  • 황사대구 10.4℃
  • 황사울산 14.8℃
  • 맑음광주 4.5℃
  • 황사부산 14.4℃
  • 맑음고창 2.1℃
  • 황사제주 9.7℃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이젠 우리 차례… 8강 간다”

U-20 여자 월드컵 대표팀 출국 “새 역사 도전”
독일서 스위스와 14일 첫 경기

‘이제는 우리 차례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 진출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한국축구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

최인철(38)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독일에서 열릴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 참가하려고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국 여자축구의 기대주인 공격수 지소연(19·한양여대)과 정혜인(20·현대제철) 등 21명의 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의 기운을 이어받아 사상 첫 8강 진출을 꿈꾸며 장도에 올랐다.

16개국이 4개국씩 4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스위스, 가나, 미국과 D조에 속했다.

한국은 14일 드레스덴에서 스위스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17일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2차전, 22일에는 빌레펠트로 자리를 옮겨 미국과 3차전을 갖는다.

FIFA U-20 여자월드컵은 2002년 시작돼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올해가 5회째다.

한국은 지난해 8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여자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2004년 태국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컵 참가 자격을 얻었다.

2004년에는 미국, 스페인, 러시아와 한 조에 속해 1승2패로 조 3위를 차지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의 이번 대회 1차 목표는 사상 첫 8강 진출이다.

2002년 캐나다 대회와 2008년 칠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은 부담스럽지만, 스위스나 가나는 비교적 무난한 상대라 8강 진출을 기대할 볼만하다.

한국은 미국과 2004년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싸워 0-3으로 패했고 스위스, 가나와는 U-20 여자 대표팀 간 맞대결이 없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