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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자라 우리 강 지켜줘

광주, 뱀장어 치어 2만7천마리 방류

광주시는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 어종을 육성하고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일 오후 곤지암천 산이보에 마련된 주행사장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시의원, 경안천시민연대, 어민, 농민단체, 수산물명예감시원, 어린이 등 70여명이 참석, 시에서 준비한 뱀장어 치어 1만5천마리를 방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인해 토종 어종이 점차 사라져감에 따라 자연생태계의 균형마저 흔들리고 있다”며 “토종 어종 육성을 위한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우산천과 노곡천에서도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방류 행사가 열렸으며, 1만2천여마리의 뱀장어가 방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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