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보물섬인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물놀이장을 개장,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물놀이 개장은 주민들에게 청량감과 놀이문화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수용성을 넓히고, 녹색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꾀하고자 추진됐다.
자라섬 캠핑장내 들어선 물놀이장은 에어슬라이드, 성인용, 어린이용, 유아용 풀장 각 1개와 에어바운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있다.
이 밖에도 다목적 잔디운동장, 인라인스케이장, 수변테크 등 생활체육시설과 세탁실, 샤워장 등 각종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모빌-홈 40동, 캐라반 30동을 갖춰 캠핑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개장했다”며 “자라섬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델이자 문화예술의 창조공간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생태레저사업소 ☎031-580-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