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입국하는 중국 린이시 청소년 14명과 23일 입국하는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 9명 등은 각각 일주일간 군포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의 문화도 체험하고 사전 참가신청을 한 국내 청소년들 22명과도 교류하게 된다.
이들은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안 국제교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시의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보령머드축제도 참가할 예정이다. 낙화암 등 백제문화 탐방을 위해 국내자매결연도시인 충남 부여군도 방문하고, 경복궁 등 서울의 고궁도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충남 청양에 소재한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중국과 일본청소년 그리고 국내청소년 총 45명이 함께 합동 캠프를 가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주일간의 페스티벌을 통해 해외청소년들을 사귀고 그들의 문화를 접하며 외국어실력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체험프로그램을 제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