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발레의 정수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이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군포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발레단은 이번 공연에서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명곡으로 꼽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한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그 중에서도 특히 고전발레의 교과서이자 아름다운 작품으로 발레단의 대표적인 여름 레퍼토리다.
미하일 카미노프 단장이 총 감독을 맡아 콘스탄틴라사딘 수석안무가겸 예술감독 아래 세계 최고의 스케이터들이 아름다운 몸짓으로 빙판 위를 수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