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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내산 기능성사료 개발착수

특수견 유전자 발굴·보존 연구 확대

농촌진흥청은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반려동물의 사육인구 및 두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의 건강개선 및 자원보존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진청은 우선 사료의 수입의존도가 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산 원료를 이용한 반려견 사료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

국내산 농축산물을 최대 활용, 건강·기능성 반려견 사료를 조기에 개발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의 원료사료 평가기술과 반려견 사료 선도업체의 사료가공기술을 결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각장애 안내견의 유전질환 조기진단, 진도개 특이유전자 발굴 등을 통해 얻어진 연구기술을 활용해 기타 특수견의 유전질환 조기진단 키트개발, 삽살개 등 한국토종견의 특이유전자 발굴 및 유전자 보존 연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국민 소득증대에 따른 건전한 여가 문화콘텐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함양 등 도시농업 활성화에 반려동물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돼 이번 연구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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