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9일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부터 광명교육청과 협력해 참여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승마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 승마교실은 부천시 소재 ‘비바승마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크게 체험승마를 통한 적성검사, 평보, 속보 이론 및 방향 전환을 포함한 기승기술 습득 등으로 총16일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승마교실 ‘초급’과정을 수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인 기업경제과장은 “무엇보다 체육시설에 대한 보험가입 및 안전실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승마교실과 학교체육의 연계를 통해 건전한 어린이 여가문화 정착과 청소년 체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