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김윤주 시장과 손경희 이사장은 향후 2년 간 군포시민이 사망해 서호추모공원에 안치될 경우 일반인보다 30% 저렴하게 이용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평택에 소재한 서호추모공원은 9천587㎡에 봉안규모는 5만5천979기에 이르며, 교통도 편리해 군포에서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위생자원과 이점문 팀장은 “그동안 군포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사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경제적부담과 불편이 많아 인근시의 봉안시설과 협약을 맺게 됐다”며 “추가적으로 협의, 군포시전용 봉안당을 확보해 시민들이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