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세대 170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가평읍 상색리 포회촌 마을회관이 25일 준공됐다.
25일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 5월 착공, 4개여월의 공사기간 끝에 완공된 마을회관은 2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170.25㎡의 지상 1층 철조콘크리트 구조건물로 건립됐다.
주민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마을회관은 경로당, 다용도실 등을 갖춰 쾌적한 공간에서 마을발전과 노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소득증대방안 등을 토론하고 의견을 결집시켜 자치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용군수, 장기원 군의회의장,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포회촌마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진용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화합과 소통을 이뤄 지역발전을 촉진할 것을 기대한다”며 “복지와 생산이 융합해 공공복리를 증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